필라이나의 가호 덕분일까, 소나는 위화감을 느꼈다. 그녀가 모두에게 말했다. 나직한 목소리로, 하지만 재빨리. "조심하세요. 저 오두막과 이 주변... 우드락 씨만 있는 게 아닌 것 같아요...!" 소나의 배낭 안에서 릴이 털을 곤두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