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티로스의 뿔이 향한 곳은 거너릴이었습니다. 거너릴이 나름의 방어태세를 취하는 동안 헤카테는 자신에게 변화가 온 것을 느꼈습니다. 사티로스의 눈에만 보였던 사령이 자신의 눈에도 보이게 된 갓입니다. 사령의 모습은 동물의 모습과 비슷한 검은 연기와도 같았습니다. 헤카테는 이 사령이 자신의 손에 목숨을 잃은 동물들이라는 사실을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었지만 그 정체까지는 아직 알지 못했습니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적들이 이 사령을 보게된다면 공포에 사로잡힐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color=fff200][i][b](Npc 헤카테에게 설정 '푸주한의 오오라'를 추가하고싶습니다. 효과는 전투중에 한 번, 상대의 공격이나 방어를 1d3만큼 낮추는 것입니다.)[/b][/i][/col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