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시온이 바닥판을 들어올리자 아래로 내려갈 수 있는 길이 나타났다. 길 너머에도 어둠이 스멀거리는 것은 마찬가지였다. 검은하양이 나섰다. "바르시온 님. 혹시 위험하지 않나 제가 또 살펴볼게요." 소녀는 검사 에소테리를 발동했다. [color=fff200][i][b](검은하양의 지성 역량은 17/22가 되었습니다.)[/b][/i][/color] 검사 에소테리로 살펴본 결과, 최소한 입구에선 특별한 장치가 아무 것도 발견되지 않았다. 눈에 보이는 대로, 저 너머로 이어지는 통로일 뿐이었다. 검은하양이 바르시온과 에인델에게 조심스레 말했다. "아무래도...함정은 없는 것 같은데요? 최소한 입구 쪽에서는요." [color=fff200][i][b](이제 일행은 어떻게 하나요?)[/b][/i][/col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