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시온과 에인델의 공격에 기계 곤충들은 산산조각 났다. 이제 움직이는 곤충들은 없었다. "어...?" 그러자 검은하양도 정신을 되찾았다. 소녀는 황급히 침을 닦았다. 자신이 조종당해 바르시온을 공격했다는 걸 깨달았다. "죄, 죄송해요!" 소녀가 볼을 붉히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는 사이 시간은 오후 4시가 되어가고 있었다. [color=fff200][i][b](이제 일행은 어떻게 하나요?)[/b][/i][/col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