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r=fff200][i][b](그러고 보니 지난번에 얻은 사이퍼를 아직 분배하지 않으셨네요. 1. 원형통 형태의 점착 폭발통(Lv 5): 폭발하여 지근거리 내에 끈적거리는 점액 그물을 만듭니다. 걸린 PC는 힘 기반 행동으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난이도는 5. NPC들은 사이퍼 레벨보다 높으면 탈출할 수 있습니다. 2. 바늘 형태의 정신 제어기(Lv8): 바늘에 찔린 상대에게 10분간 무엇이든 명령할 수 있습니다. 유기 생물체에게만 유효합니다. 상대는 힘 방어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들에게 사이퍼를 분배해주세요. 소지 한도를 초과하는 사이퍼에 따른 패널티는 이전에 설명드렸던 그대로입니다.)[/b][/i][/color] 물속에 들어온 바르시온이 투창을 날렸다. 투창에 맞은 괴생물은 몸을 뒤틀며 괴로워했다. 그럴 때마다 집게발을 짤깍거렸다. [color=fff200][i][b](바르시온은 현재 물속에 들어와 있습니다. 괴생물을 물밖으로 유인한다면 공방 난이도는 5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투창의 피해는 4, 주사위 값 19라서 +3하면 공격력은 7이네요. 거기에 괴생물의 장갑 3을 반영하여 데미지는 4가 먹힙니다. 괴생물의 남은 체력은 11이 되었습니다.)[/b][/i][/color] 바르시온의 연이은 공격은 아쉽게도 통하지 않았다. 그 사이 괴생물은, 공격 목표를 비명을 지르던 여인으로부터 바르시온으로 돌렸다. 괴생물의 목에 꽂힌 인간 여자의 머리가 움찔거리더니 그 입에서 기괴한 소리가 흘러나왔다. "우리...함께...같이...있자..." 그와 동시에, 괴생물의 집게발 두 개가 동시에 바르시온에게 쇄도해 왔다! [color=fff200][i][b](이 공격에 대한 방어 난이도는 6, 목표치는 18입니다. 이 괴생물은 1라운드에 2번 공격할 수 있습니다. 20면체를 두 번 굴려서 실패인지 성공인지 파악해주세요. 집게발 하나에만 맞는다면 피해는 5, 두개에 다 맞는다면 피해는 8입니다. 방어턴 이후엔 주인공 일행의 공격턴으로 넘어갑니다. 그 공격턴부터는 에인델과 검은하양도 전투에 합류할 수 있습니다. 에인델과 검은하양이 도착한다면, 괴생물과 바르시온은 지근거리 내에 있고, 에인델과 검은하양은 괴생물, 바르시온과는 단거리에 떨어져 있겠네요. 행동해주세요!)[/b][/i][/col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