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시온은 대검의 옆면으로 괴생물의 공격을 받아냈지만, 첫번째 방어에서의 반동에서 그만 자세가 흐트러졌다. 결국 두번째 공격은 몸으로 받아내는 수 밖에 없었다. "크읏-!" 화끈한 감각이 바르시온을 덮쳤고, 바르시온은 입술을 깨문체로 자세를 고쳐잡곤, 괴생물을 견제하며 물밖으로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바-르시온-씨!" 멀리서 누군가 달려오는 소리와 함성이 들렸다. 동료들. 바르시온은 동료들을 바라보며 서둘러 움직였다. 에인델은 강철 거미줄을 내뿜는 사이퍼를 들어올려 괴생물을 향해 사용했다. "검은 하양! 열광선을 뿜는 사이퍼를-!" (바르시온 방어 20, 17. 사이퍼 배분은 에인델잎폭발통, 검은 하양이.정신제어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