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r=fff200][i][b](에인델의 시트, 장비에 '신스 원반'을 기록해주세요. 굳이 이 사이트의 캐릭터란을 이용하지 않으시고 따로 관리하는 시트가 있으시다면 상관없습니다만...)[/b][/i][/color] 에인델이 건네준 옷을 입고서 첼라가 말했다. "고마워요, 여러분." 첼라는 바르시온의 말을 듣고 기뻐했다. "아아! 시바르 오빠! 시바르 오빠가 무사히 여길 나갔군요..!!!" 그러던 첼라의 얼굴이 어두워졌다. 처녀는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엘라 언니.....엘라 언니는....더 깊은 곳으로 끌려갔어요...저, 저는 가까스로 도망쳤지만...." 첼라가 계속 설명했다. 오빠인 시바르와 헤어진 뒤 엘라와 첼라 역시 출구를 찾아 헤맸다고 했다. 하지만 재차 습격을 받았고 그 와중에 엘라는 중앙 홀의 저 너머로 끌려가고 말았다고 했다. "엘라 언니가 외치던 소리가 들려요... 도망치라고, 너만이라도, 도망치라고요..." 첼라는 눈물이 흘러나오려는 것을 참았다. 시바르와는 달리, 엘라까지 끌려가자 첼라는 혼자서라도 언니를 구하려고 했다고 했다. "어둠 속을 헤매다가 저는 제어실로 보이는 방 하나를 발견했어요. 거기에서 이 구조물을 어느 정도 제어할 수 있는 것 같았죠. 저는 엘라 언니가 끌려간 쪽의 통로를 개방하려고 했어요. 엘라 언니가 끌려간 직후에 닫혀버렸거든요. 하지만 그곳을 다 살피기도 전에 아까...그...집게발 괴물의 기습을 받았던 거예요." 라고 첼라가 말했다. 제어실에 숨어서 사냥감을 노리던 집게발 괴물을 피해 첼라는 달아나다가, 이곳, 사각형 입구 너머의 물에 찬 방에까지 왔다. 구조물 저 너머에 숨어 계속 숨을 죽이고 있었다. 하지만 이 방까지 따라온 집게발 괴물은 결국 첼라를 발견했다. 첼라는 구조물에 매달린 채 놈에게 잡히기 직전이었던 것이다. 첼라가 몸을 떨었다. "놈의 몸통에 꽂혀 있던 머리들...보셨어요? 그 중에는 우리 마을 여자들의 머리도 있었어요. 하지만 실종된 모두는 아니었어요... 어쩌면...다른 여자들은 엘라 언니가 끌려간 곳에 있을지도 몰라요." 첼라가 바르시온의 손을 꼭 쥐었다. 처녀의 온기가 전해졌다. "오빠의 의뢰를 받으셨다 하셨죠? 저도 부탁드려요. 제발 엘라 언니를 저와 함께 찾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