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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g0098 9 y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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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파비온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플레이어 여러분은 오파비온의 국가인 스네오달의 탐정들을 맡게 됩니다. 때는 2017년으로, 과학 기술의 발전 수준은 현대와 동일합니다. 단 하나의 차이점이 있다면, 마법이 존재한다는 것이죠. 누구나 훈련만 하면 마법을 쓸 수 있습니다. 마치 누구나 훈련만 한다면 미분방정식을 풀수 있는 것처럼요. 물론 마법의 힘은 대단한 수준은 아닙니다. 대다수는 불을 밝히거나 물 한 컵 정도를 포도주로 바꾸는 정도이며, 극소수만이(그들조차도 많은 자원과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날씨를 바꾸고 병을 고치는 수준입니다.

물론 그건 오파비온의 일반적 지성체들 기준입니다! 더 강한 힘을 가진 자들(Ex. 용, 이스의 그레이트 종족)은 주로 외우주 저편이나 땅속 깊숙히 있죠.

스네오달은 다민족 국가입니다. 인구 2000만의 국가로 온대 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인간이 전체 인구의 50%를 차지하며, 엘프가 1%, 드워프가 16%, 오크가 17%, 수인이 2%, 요정이 5%, 그리고 나머지입니다.
우이쌀은 골똘히 생각하기 시작했다. 'M의 수호자'.... 한 번도 들어본적이 없는 단어였다. 혹여 마도사와 마법사 간의 사건들과 관련이 있는 것일까? 플루터가 무영과 라-아질이 다른 사람이 아니냐고 했던 것도 의문이었다. 한 사람이 그토록 동일한 외모를 가질 수는 없었다. 이런 의문을 해소하기 위하여, 우이쌀은 마렐리아에게 질문을 던졌다. "저도 묻고 싶은 게 있군요. 당신은 어떻게 그녀를 아는 겁니까? 스타더스트와 어떤 관련이 있죠?"
"말을 다 끝내셨다면, 시작하죠." 우이쌀은 주머니에서 모래를 담은 자루를 꺼내더니 바닥에 모래를 쏟기 시작했다.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놀란 듯이 쳐다보지만, 신경쓰지 않고 우이쌀은 모래에 자신의 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다. "라-아질, 무영은 원래 나와 같은 마도사였습니다. 우리는.... 친한 사이였습니다. 마도사 중에서도 특출나게 친했죠." 위대한 마법을 뜻하는 역삼각형에 내접하는 원 "그녀의 마법은 예술품을 통해 작용했습니다. 특히 그림과 조각 같은 것이죠. 말하자면 노래가 아닌 그림을 그리는 음유시인이라고 볼 수도 있겠군요. 마법에서 알 수 있듯이, 그녀는 삶을 초월하는 것에 집착했습니다. 예술가는 죽어도 예술은 영원하다라는 말처럼." 무한을 뜻하는 우로보로스가 모래에 그려진다. "마법사와 마도사 간의 마법 전쟁이 터졌을 때, 그녀는 우리처럼 후퇴하기를 거부했어요. 라-아질은 같은 생각을 가진 마도사들을 모았습니다. 그들은 스스로를 트레미어 마도결사라고 칭했죠. 그들은 마법사의 공세를 부수기 위한 최후의 마법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더는 인간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반역을 뜻하는 칼 두 자루, 타락을 뜻하는 육망성.

여기까지 말한 우이쌀은 모래에서 손을 떼었다. "여기까지가 제 이야기입니다. 이제 플루터 씨의 차례인 것 같군요."
흐음. . 그럼 소나의 선언으로 제가 설정을 어느 정도 붙이면 되는 걸까요? 저야 그러면 기쁘지만, 혹여 준비했던 캠페인 방향에서 많이 틀어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기도 합니다.
우이쌀은 차분하면서도 감정이 섞인 목소리로 말한다 "그녀와 저의 관계는 당신이 신경쓸 것이 아닙니다. 당신이 학회의 일원이라면 더더욱 그렇지요." (매력 판정 2+4+0=6) 그리고는 마렐리아의 눈에서 조용히 시선을 돌리고 아까 있었던 시간 이상 현상에 정신을 집중해 본다.(지식 더듬기를 시도합니다. 4+4+2=10)
"진정하세요. 이번 기습은 둑스 씨도 예측하지 못했을 것예요." 우이쌀은 플루터에게 나지막히 말했다.
"아, 아까 전에 물으셨던 질문에 대한 답을 못 드렸군요. 어떤 관계냐고 했죠? 그냥..... 요즘 식으로 말하면, 학회의 동료라고 해 두겠습니다."

우이쌀은 수도의 파괴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으나, 스타더스트의 조사가 더 급한 일이라고 결론내렸다.
"우선 스타더스트부터 조사해 보죠. 그래야 다음 일들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우이쌀은 숨을 골랐다. 무엇을 하기도 전에 전투가 끝나버렸다. "예. 말씀하세요, 플루터 씨. 뭐 궁금하신 일이라도? 저도 물어볼 게 많은데, 이쪽 일부터 끝내고 가죠."
우이쌀은 그녀의 이름을 부른다. "라-아질..." 그녀에게는 라-아질, 그림자가 없는 자(無影)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자로, 플루터는 아마도 다르게 이름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그녀와는 과거 동지였으나, 마도사의 긍지를 저버리고 흡혈귀로 타락한 자에게 더 이상 할 말은 없었다.
한동안 그녀가 여기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아 가만히 있었으나, 정신을 차린 우이쌀은 시간의 흐름을 다시 평상시로 돌렸다.
우이쌀은 시계장치 검을 들고 시간의 흐름을 가속시킨 후 라-아질에게 달려들어서 검을 휘둘렀다. (근접전 판정: 2+6-1=7, 데미지 6)
"라-아질! 그림과 조각의 마도사! 트레미어 마도결사의 수장! 당신이 왜 여기 있는 거죠?"

(1틱으로 빨리감기를 사용, 검은 엘프가 안개를 풀고 나타나는 행동이 즉시 나타나도록 하겠습니다. 나타나지 않는다면 우이쌀은 헛짓거리를 한 셈이 되겠군요)
늦어서 죄송합니다...
우이쌀은 칼을 빼들고 말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죠. 알와큿 바티얀!" (액션 잠깐 시간을 줘를 사용했습니다. 톡을 1 소모하는 것으로 예비 2를 받습니다)
시간은 급격히 느려진다. 우이쌀은 빠르게 주위를 훑으며 도움이 될 만한 물건을 찾는다.(예비 1 사용) 그리고는 시간의 느려짐을 유지한 채로 주의를 놓지 않는다.

(예비 행동 선언: 누군가가 근처에서 나온다면, 우이쌀은 남은 예비를 써서 그 사람의 등 쪽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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