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케의 부탁
프롤로그
이곳은 본터전의 나바린 왕국. 파스텐이란 마을입니다.
테일은 플레처 엘리스가 운영하는 잡화점의 점원입니다. 잘생긴 청년으로서, 소년 시절부터 탐과 함께 플레처 아저씨를 돕고 있지요.
그런데 파스텐 마을의 정육점 겸 빵집인 '달콤한 고기', 그곳의 공동 주인 중 하나인 아베케 아주머니가 뭔가 걱정이 있는 모양이네요.
테일이 평범한 점원으로 남기엔 너무 아까운 인재라는 사실을 아베케 아주머니가 눈치 챘기 때문일까요? 그를 만나자, 아베케 아주머니는 조심스레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으며 뭔가 부탁하려고 합니다.
아베케 아주머니의 부탁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테일은 파스텐 마을에서 어떤 일을 겪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