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st Seen: 7 yrs ago
  • Joined: 9 yrs ago
  • Posts: 433 (0.14 / day)
  • VMs: 0
  • Username history
    1. crazyorpg 9 yrs ago

Status

User has no status, yet

Bio

User has no bio, yet

Most Recent Posts

(바르시온과 에인델 시트에서 경험치 수정하신 것 봤습니다.
바로 분배해달라고 말씀드렸는데 아직 안 하셨네요.

바르시온 경험치 2(+1)을 2로 수정하시고 1을 즉시 다른 캐릭터에게 분배해주세요. 누구에게 분배했는지 말씀해주시고요.
에인델 경험치 2(+1)을 2로 수정하시고 1을 즉시 다른 캐릭터에게 분배해주세요. 누구에게 분배했는지 말씀해주시고요.

이번에도 분배가 이뤄지지 않으면 저 (+1)들은 삭제된 것으로 반영할 수밖에 없습니다. 'ㅅ' )


"물론이죠, 바르시온 님!" 검은하양이 맑은 눈을 빛내며 사이퍼를 향해 다가갔다.

(사이퍼 감정을 위해 에인델과 검은하양이 각각 어느 사이퍼를 판별할지 정하시고 20면체를 각각 굴려주세요.
마스터 개입은 그 다음에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마스터 개입 덕분에 에인델의 현재 경험치가 2(+1)점인데 시트에 반영이 안 된 상태네요.
전투가 끝났으니 에인델의 경험치는 2점이 됩니다. (+1)점에 해당하는 경험치는 바르시온이나 검은하양에게 즉각 주셔야 합니다.
아니면 회수하겠습니다. 지금 시트를 수정해주세요.^^)


바르시온의 말에 검은하양은 살짝 볼을 붉혔다. "네, 덕분에요.
.....정말이지, 못 보여드릴 꼴을 보였네요. 부끄러워요."

에인델이 입구들을 보며 생각하는 사이, 검은하양은 기계 곤충의 잔해들을 살폈다.
그러더니 바르시온과 에인델에게 말했다. "이것들을 이렇게 저렇게 조합하면 사이퍼가 나올 것 같아요!"

(다음과 같은 미판별 사이퍼를 얻었습니다.

1. 정체불명의 원형통
2. 정체불명의 바늘

판별을 위해선 각각 난이도 2의 지성 행동이 필요합니다.
판별하지 않은 사이퍼를 사용할 때는 아직은 드러내지 않은 레벨의 난이도만큼 지성 판정이 필요합니다.

사이퍼를 휴대 제한 수보다 많이 들 수는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 하루 중 무작위로 GM이 피해발생표를 굴리라고 요구할 수 있습니다.
너무 아끼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사용해주세요.^^)

(사이퍼를 판별하고 분배하신 뒤, 마스터 개입을 하려고 합니다.

1. '정원' 저 너머, 맞은편에 있는 사각형 입구.
2. 바르시온 일행 기준 왼쪽 벽면에 나 있는 원형 입구

중에서, 1번 사각형 입구에서 여성의 비명소리가 들리고, 바르시온이 그 사각형 입구 너머의 방으로 뛰어들어갔다는 전개입니다.

이 마스터 개입에 동의하시나요?
동의하신다면, 바르시온에게 경험치 2점을 드립니다. 1점은 본인이 갖고 1점은 바로 다른 캐릭터에게 주세요.
원래는 가지고 있다가 나중에 주어도 되지만 PBP에선 아무래도 체크가 쉽지 않네요. 앞으론 바로 분배하는 것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동의하지 않으신다면 바르시온의 현재 경험치에서 1점을 반납하셔야 합니다.

자, 어떻게 하시나요?)
바르시온과 에인델의 공격에 기계 곤충들은 산산조각 났다.
이제 움직이는 곤충들은 없었다.

"어...?" 그러자 검은하양도 정신을 되찾았다.
소녀는 황급히 침을 닦았다. 자신이 조종당해 바르시온을 공격했다는 걸 깨달았다. "죄, 죄송해요!" 소녀가 볼을 붉히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는 사이 시간은 오후 4시가 되어가고 있었다.

(이제 일행은 어떻게 하나요?)
검은하양의 가녀리고 하얀 뒷목에 기계 곤충 한 마리가 침을 놓았다.
기계 곤충은 곧 검은하양에게서 떨어졌지만, 검은하양의 상태가 이상했다.

"시...싫어...안, 돼, 하지, 만...아, 아우..." 소녀의 눈에서 초점이 흐려졌다.
검은하양의 벌어진 입에서 침이 새어나왔다. 다리 사이에서도 어쩐지 뭔가가 흘러내리고 있었다.

(앞으로 올 주인공 일행의 공격턴이 끝날 때까지 검은하양은 기계 곤충들에게 복종합니다.
기계 곤충들이 전멸하면 이 복종 효과도 끝납니다.)


검은하양은 멍한 표정으로 바르시온을 향해 손을 뻗었다.
"죽...어..." 검은하양에게서 쇄도 에소테리가 발사되었다!

(방어 난이도는 4, 목표치는 12입니다!
바르시온의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이후엔 검은하양을 제외하고 공격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기계 곤충들에 대한 공격 난이도는 3, 목표치는 9입니다.
검은하양에 대한 공격 난이도는 4, 목표치는 12입니다.

각각 20면체를 굴려주시고 성공이냐 실패냐 파악해주세요.
그 결과에 따라 묘사해주시면 됩니다!)
(에인델의 채찍 2데미지에다 18나와서 +2가 더 붙네요. 데미지는 4가 들어갑니다.)

에인델의 채찍이 기계 곤충들을 때렸다.
채찍에 맞은 기계 곤충들이 박살나서 흩뿌려졌다.

"멋져요, 에인델 님!" 검은하양이 기뻐했다.
에인델의 부탁에 따라 검은하양은 쇄도 에소테리를 사용했다. "히얏!"

충격파가 기계 곤충들을 휩쓸었다.
순식간에 분쇄되었다.

(쇄도의 4데미지에다 검은하양이 17나와서 +1이 붙네요. 데미지는 5가 들어갑니다.
기계 곤충의 체력은 3이 남았습니다.)


바르시온이 부진한 사이, 에인델과 검은하양의 공격은 놀랄 만한 것이었다.
하지만 기계 곤충들이 전멸하진 않았다.

부우웅-!

남은 곤충들이 침을 앞세우며 달려들었다.
그들의 목표는 바르시온, 에인델, 검은하양 모두였다.

(기계 곤충의 침 공격은 지근거리내 범위 공격입니다.
방어 난이도는 3, 목표치는 9입니다! 캐릭터마다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목표치 미만이라 실패인 캐릭터의 경우 난이도3의 지성 방어 판정을 또 해야 합니다.
이 지성 방어에 실패한 캐릭터는 1턴간 기계 곤충에게 복종합니다.)
(좋습니다. 에인델에게 경험치 1(+1)점을 드립니다.
그럼 에인델의 경험치는 2(+1)점이 되네요. (+1)점은 다른 바로, 혹은 전투턴이 끝난 뒤에 다른 캐릭터에게 주셔야 합니다.)


기계 곤충들이 일제히 쇄도해오기 시작했다.
그 모습은, 결코 호의적이지 않았다.

검은하양이 바르시온과 에인델에게 외쳤다. "저 녀석들을 화나게 한 것 같아요! 조심하세요!"

(전투턴으로 돌입합니다. 주인공 일행이 먼저 공격하네요.
기계 곤충들은 지근거리까지 몰려왔습니다.
한 무리로 다루며, 이들에 대한 공격 난이도는 4, 목표치는 12입니다.

각각 20면체를 굴려주시고 성공이냐 실패냐 파악해주세요.
그 결과에 따라 묘사해주시면 됩니다!)
@Logend 음.....세션을 나누거나 그럴 여건이 되지 않아 정말 6명으로 가야 한다면, 사정상 현행대로 유지할 수밖에 없다는 걸 밝히고 이것에 동의하는 플레이어들과만 진행하겠다고 하시면 어떨까요? 모두가 동의하면 6명으로도 진행이 되는 것이고, 6명을 도저히 못 견디고 빠지는 플레이어가 생긴다면 그것은 그것대로 자연히 정리가 되겠지요?

그냥 제 의견일 뿐, 토요일 정식 세션 때 공개적으로 말씀해보실 필요가 있을 듯하네요.

현재 6인팟이 강청, 백연, 장양, 이현범, 천소진, 단수유인데 다들 하나같이 매력적인 캐릭터라 한 명이라도 빠지면 참 아쉽겠습니다만...
일행은 식물들 틈에 숨었다.
그리고 홀 주변을 살폈다.

그들이 빠져 나온 비밀 통로, 그리고 막혀 있는 격자 벽으로 이어지는 통로 외에도 홀에는 두 개의 출입구가 더 보였다.
하나는 '정원' 저 너머, 맞은편에 있는 사각형 입구였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바르시온 일행 기준 왼쪽 벽면에 나 있는 원형 입구였다.

사각형 입구는 열려 있었다.
반면 원형 입구는 닫혀 있었다.

식물이나 곤충들의 공격성을 알아보기 위해 에인델은 돌멩이를 쥐었다.
그 다음 그것을 힘껏 던졌다.

(시트의 에인델 경험치 중 하나가 다른 캐릭터에게 분배되지 않았습니다.
이전 전투가 끝난 지 오래 되었으니 지금 바르시온이나 검은하양에게 분배해주세요.
이번에 분배하지 않으시면 경험치는 회수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과는 별개로, 여기서 마스터 개입을 하려고 합니다.
에인델이 던진 돌멩이가 곤충 중 하나에 명중하고 말았고, 이 바람에 곤충들이 일제히 적대적으로 돌아섰다고 하려고 합니다.
이 상황에선 아쉽게도 일행의 은폐엄폐는 전투 회피에 도움이 되지 못하겠네요. 다만 1라운드에 한해 방어 난이도가 쉬운 쪽으로 1단계 조정됩니다.

이 개입에 동의하시나요? 동의하신다면, 에인델에게 경험치 2점을 드립니다. 1점은 본인이 갖고 1점은 바로, 혹은 전투턴이 끝난 뒤에 다른 캐릭터에게 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전투 우선권을 위해서 속력 행동으로 각 캐릭터마다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동의하지 않으신다면 에인델의 현재 경험치 1점을 반납하셔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에인델의 경험치는 0이 됩니다.

자, 어떻게 하시나요?)
"이제 다행이에요!" 검은하양이 기뻐하며 말했다.
에인델의 적확한 조치와 바르시온의 안내 덕분에, 일행은 하급 발광구의 빛에 의지해 비밀 통로를 무사히 통과할 수 있었다.

오후 3시 50분경.
바르시온 일행은 통로의 맞은편에서 빠져 나왔다. 출입문은 옆으로 열리는 형식이었다.

그들이 빠져 나온 출입문은 어떤 홀의 벽면에 붙어 있었다.
검은하양이 방향을 잠시 따져보더니, 홀의 한쪽을 가리키며 바르시온과 에인델에게 말했다. "저길 보세요! 격자 벽이 있던 그 방쪽이에요.
아무래도 격자 벽을 통과했어도 결과적으로 이 홀로 연결됐을 것 같네요."

일행이 도착한 홀은 컸다.
폭은 수십 미터나 됐고 길이는 그 1.5배는 되는 것 같았다.
천장도 높았는데, 바닥부터 천장까지의 높이는 대략 15m 정도였다.

"........!" 검은하양이 뭔가를 느꼈다.
소녀는 목소리를 낮춰 일행에게 경고했다. "조심하세요, 움직임이 느껴져요."

홀에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기괴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었다.
키 큰 흰색과 파란색 식물들이 홀의 대부분을 메운 채였다. 활엽수도 있고 날카로운 침엽수도 있었다.
돌아다니면서 풀을 베어야 할 만큼 무성했다.

홀 바닥은 습지처럼 축축했는데, 그것들이 식물들에 양분을 제공하는 듯했다.
식물의 잔해와 진흙이 섞인 것처럼 보였다. 묵은 물과 썪은 식물의 냄새가 코를 찔렀다.

"어...아무래도 움직인 건, 저것들인 모양이에요." 검은하양이 식물들 사이와 진흙 위를 가리키며 말했다.
지금껏 한 번도 본 적 없는 형태의 기괴한 곤충들이 식물 사이를 오가고 있었다.
진흙 위에서도 금속성을 띤 벌레들이 꾸물꾸물 기어다녔다.

검은하양이 말했다. "희한한 곳이네요. 이렇게 수풀이 무성해서야... 단서를 찾기도 힘들 것 같은데요?"

(이제 일행은 어떻게 하나요?)
일행은 민첩하게 몸을 놀렸다.
그 결과 어둠 속에서도 균열을 피할 수 있었다.

검은하양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큰일 날 뻔했어요...하지만 이렇게 어두워서야, 언제 또 이런 일이 생길지..."

(바르시온이나 에인델의 배낭에 있는 발광구를 사용하지 않으시고 계속 전진하시나요?
그러시다면, 캄캄한 상황에 따른 패널티에 따라 난이도가 전체적으로 상향됩니다.)
© 2007-2024
BBCode Cheatshe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