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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g0098 9 y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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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tatos@crazyorpg 둘 다 좋습니다. 우이쌀은 확실히 신비로운 아주머니로군요! 지적해주신 부분은 수정했습니다.
우선 그럼 클래스는 시계 마도사로 하겠습니다.
인연으로는
나는 소나의 과거에 대해서는 전부 알고 있다. 필라이나 교단이 고양이 토템을 섬길 때부터 그 신도들을 보아 왔으니.
브린은 다가오는 사건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비록 마법사지만 말이다.
나는 플루터를 잘 이해하지 못하겠다. 그는 시간의 모래가 닿지 않은 존재이다.

만약 인연이 이상하거나 싫다면 말해주세요.
저도 명심하겠습니다.
그런데 둘 중 뭔 클래스를 할지 고를 수가 없어요!
아, 그리고 여기 세계관이 어떻게 되나요? 월드맵이라던가, 대략적인 역사라던가.... 물론 던전월드는 다 같이 만들어 가는 것이긴 하지만 좀 있어 줬으면 하네요.
제가 자체적으로 만든 설정은
불꽃망치 왕국과 서쪽 끝에 있는 신비로운 공간
준차원들
마도사와 마법사의 관계
정도가 있군요.
그리고 아무도 공주 스토리에 있는 SCP 드립을 알아보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니까 말입니다. 시계 마도사는 지능캐긴 한데.... 괴생물로 바꿔서 탱커 역할을 할까... 생각 중입니다.
배경 스토리를 다 짰습니다. 어떤가요? 둘은 소녀와 어머니(를 가장한 고조할머니)라는 완전히 정반대 컨셉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두 탄생이 주요한 배경이고요. 배경 설정에 어울리는지 마스터와 플레이어 여러분의 의견 바랍니다. 괴생물 시트도 번역해서 올릴까


이름: 우이쌀
성별: 여성
나이: 현재 20세로 보인다.
외모: 모래시계 눈알, 고대 언어로 된 문신, 가는 몸매, 휘날리는 로브(전반적으로 아랍풍 복장)
성향: 질서(목표:원하는 미래)
종족: 인간
배경:
모래폭풍이 불었다. 모래폭풍이 불고 있다. 모래폭풍이 불 것이다.
시제는 나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다.
0년, 나는 사막 속에서 길을 걷고 있다. 내 아이들과 손자들은 나를 뒤따른다.
고대에는 마법이 지금과 같지 않다. 우리 마도사는 한 분야에 정통하다. 다른 분야에는 거의 힘을 쏟지 않지만 전문 분야에는 지금의 자칭 마법사들과는 차원이 다른 능력이다.
오아시스다. 나는 내 발걸음을 멈춘다. 나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이미 알고 있다. 그것은 이미 일어났으며, 일어나고 있고, 일어날 일이다. 나는 내 아이들에게 캠프를 치라고 말한다. 그들은 캠프를 친다.
내가 잠을 청하자마자 캠프 주위에서 불꽃이 치솟는다. 나는 일어난다. 내 아들, 시모가 칼을 들고 내 앞에 서 있다. 내게 내 방식은 고리타분하며 어머니의 그늘 속에서 사는 것이 질렸다고 말한다. 자신들은 새롭게 개발된 마법사의 길을 걸을 것이며, 내 죽음은 새 시대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시모가 칼을 휘두른다.
-60년, 나는 시모를 출산하고 있다. 내 비명이 사막을 가로지른다.
-58년, 시모가 내 앞에 달려와서 나를 껴안는다. 나는 환한 웃음을 지으며 그를 반긴다.
-35년, 시모는 나보다 나이를 더 먹었다. 그는 새 마법을 익히려고 하지만, 나는 그를 엄히 꾸짖는다.
-1년, 시모와 형제들은 내 뒤에서 수군거린다. 나는 신경쓰지 않는다.
시모의 칼은 내 배에 박힌다. 피가 사막을 적신다. 시간의 모래시계가 깨어지며 모래가 폭포수처럼 쏟아진다.
깨어진 시간의 모래는 폭포수가 바위에 부딪치듯이 공간의 직조에 일그러진다. 튀겨져 나온 모래에 마법의 빛이 비추며 운명의 무지개를 드리운다. 무지개는 레드마운트 대학을 가리킨다.
+???년, 나는 내가 새로 낳은 젖먹이를 고아원에 맡긴 채 레드마운트 대학의 정문에 서 있다. 모래를 모래시계에 담는 것이 이토록 오래 걸릴 줄이야.
모래폭풍이 불었다. 모래폭풍이 불고 있다. 모래폭풍이 불 것이다.

-우리는 새 시대에 들어섰습니다. 마법의 힘은 더 이상 몇몇에 의해 독점당하지 않고 모두가 나눠 가질 것입니다. 타고난 능력이 아니라 지식이 마법의 힘을 결정할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 모두의 이상입니다.- 시모 모로코, 레드마운트 대학 수석교수
매력 캐가 2명! 게다가 지능 캐도 1명! 남은 길이 설마 괴생물이랑 드루이드 밖에 없나...



이름: 플로라
나이: 18
외모: 순진한 눈, 휘날리는 머리, 호리호리한 몸매, 이세계의 인장(오색으로 빛나는 딱정벌레)
가치관: 선
종족: 사랑받는 인간

배경: 옛날 옛적에, 아니 정확히는 지금으로부터 20년쯤 전에, 불꽃망치 왕국은 왕과 왕비에 의해서 통치되고 있었답니다. 왕과 왕비는 인자하고 용감해서, 모든 백성들이 그들을 따랐답니다. 하지만 고민이 있었는데, 두 명이 결혼을 한 지 오래 되었지만 아직도 아기가 생기지 않았다는 것이예요. 레드마운트 대학의 생명마법사들이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효험이 없었어요. 그 때, 어디선가 온 핌퍼넬 가문의 한 하플링이 이렇게 말했어요. "서쪽 끝으로 가면 사과나무가 하나 있습니다. 그곳에서 왕비님이 직접 사과를 따 드시면 아이를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말을 들은 왕이 호위병을 이끌고 서쪽으로 향하려 하자, 하플링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조심하십시오. 오직 왕비님만이 그 사과를 만지고, 사과를 남기지 말고 전부 드셔야 합니다." 왕과 왕비는 알겠다고 하고, 서쪽으로 떠났습니다.
서쪽으로 떠나고, 계절이 한 번쯤 지나자 왕과 왕비는 한눈에 보기에도 달라 보이는 사과나무를 발견했습니다. 왕비가 사과를 따서 먹으려는 그 때! 나비가 한 마리 날아오고 있었습니다. 나비를 쫓아내고 싶지 않았던 왕비는 나비가 사과에 앉게 두었습니다.
왕비는 그 후 사과를 먹었습니다. 그런데 씨앗이 너무 써서, 도저히 먹을 수가 없었던 왕비는 씨앗을 근처 꽃밭에 던졌습니다.
10달 후, 왕비는 정말 아름다운 딸을 낳았습니다. 꽃처럼 예뻤기에 이름을 플로라라고 지었지요. 커가며 온 나라 사람들이 모두 미모를 찬양했지요. 핌퍼넬 사람들만 빼고요. 그들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답니다. 재미있는 것은, 모든 나비들이 플로라를 따르는 것처럼 항상 주변에 모여다녔다는 것입니다.
플로라의 18번째 생일, 구혼자를 맞이해야 할 플로라는 갑작스레 편지 한 통을 두고 사라졌습니다. 그녀의 발길이 향한 곳은 레드마운트 대학, 그 이유는 너무나도 싱겁게도, "이대로 구혼자를 맞이하는 건 로맨틱하지 않아요! 전 모험을 떠날 것이고, 저와 결혼할 사람은 저를 그 과정에서 멋지게 구해줄 사람이예요." 자! 과연 플로라는 해피 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까요?

-우리 물질계 주변에는 준차원이 존재한다. 준차원은 벌레들의 차원, 장난감 나라, 외눈박이의 제국 등 수많은 형태를 띄는데, 어떤 경우에는 이들 준차원의 군주가 우리 물질계에서 사도를 선택한다고 한다.-차원학 개론, 408쪽, 콘드라키 교수
네.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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