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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den 9 yrs ago Post by pota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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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tatos

Member Seen 7 yrs ago

@tg0098 괜찮아욧!
Hidden 9 yrs ago Post by ann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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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309

Member Seen 7 yrs ago

오늘 나갔다 오느라고 글확인을 못했었네요. 남은 클래스가 하플링 마법사면 그걸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질문도 하나 있는데 이 캠페인에서 전투나 조사등의 비중이 어떻게 되는지 알 수 있을까요?
Hidden 9 yrs ago 9 yrs ago Post by swk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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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k467

Member Seen 8 yrs ago

@ann309 플레이어들의 성향에 따라서 유연하게 바뀌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전투의 비중은 PC들이 성장할수록 (더욱 전투에 대해서 다양한 옵션이 늘어날테니) 높일 예정입니다.
Hidden 9 yrs ago 9 yrs ago Post by swk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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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k467

Member Seen 8 yrs ago

@tg0098@potatos 올려주신 캐릭터 시트들을 읽어보았습니다. 공주와 괴생물체, 뱀파이어에 대해서는, 제가 구상한 세계와 여러분들이 PC로서 그 세계에서 해나갈 일들과 관련성을 만들어나가는데 조금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 캐릭터들을 플레이하고 싶으신 이유와 장점들 또한 설명해 드렸으면 합니다. (물론, 던전월드의 룰 특성상 이번 캠페인에서 세세하게 인카운터를 구상하거나 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대략적인 배경이나 종족들, 그리고 문화들은 개인적으로 여러번 플레이한 홈브류 세팅이기 때문에 이와 같이 판단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준비해오신 캐릭터들의 장점과 플레이를 통해 이루고 싶은 점을 말씀드리길 기다리겠습니다.

시계 마법사 (Clock Mage)는 굉장히 매력적인 캐릭터인 듯합니다! 제가 더욱 자세한 캠페인 배경을 소개해드릴테니 함께 이 클래스에 대해 조율해나가는 것은 어떤가요?
하플링 마법사를 플레이하기로 자원하신 분이 양해해주신다면, 하플링 마법사 대신, 하플링 시계 마법사를 플레이하는 것도 훌륭한 아이디어인 듯합니다. 뱀파이어 캐릭터 역시 놀랍도록 잘 짜여진 캐릭터입니다. 그러나 스토리 내에서 뱀파이어가 주된 적으로 나올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더욱 기억에 남고 인상깊은 플레이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캐릭터에 대해서 역시 다같이 토론해봅시다) 이 점에 대해서 의논해봅시다.

제가 북미에서 지내는 고로, 시차로 인해 가끔씩 답변이 늦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대한 빨리 궁금하신 사항들에 대해 답변을 해드리려 노력하겠습니다.
Hidden 9 yrs ago 9 yrs ago Post by swk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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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k467

Member Seen 8 yrs ago

뱀파이어의 설정적인 면에 대해 제가 생각한 옵션입니다.

애슬로리아의 북부 국경지대의 작은 마을인 글렌던은 검게 말라 죽은 나무들로 가득한 거대한 평원 너머에 존재하는, 당장이라도 끓어오를 듯한 화산을 마주하고 있다. 이곳의 주민들은 해마다 가까이 밀려오는, 때때로 화산재들을 쏟아내는 어둡고 불길한 구름들을 바라보며 살아간다. 이들은 주로 과일들-품질은 그다지 좋지 않지만-을 재배하거나 공예품을 만드는 것으로 생계를 이어가며, 우울한 환경과 달리 개개인은 놀랍도록 친절한 편이다.

마을의 동쪽으로 약 20km정도 떨어진 곳에는 울프베인이라고 불리는, 그림자 해안의 최북단과 맞닿아 있는 반쯤 허물어진 성채가 있다. 이곳은 오래 전, 애슬로리아의 귀족 가문 중 하나인 에스텔라 일가의 성으로 쓰였지만, 어떠한 이유로 가문의 일원들이 전부 살해 당하거나 실종된 이후 쓸쓸히 버려졌다.

오늘날 글렌던에서 살아가는 이들 중 일부는 (대부분 아주 장수한 노인들이다) 한 때 울프베인의 귀족들이 글렌던과 활발히 교류했다는 것을 기억한다. 그만큼 울프베인의 갑작스러운 몰락은 이들에게 많은 궁금증과 의심을 불러 일으켰고, 이는 많은 소문과 전설을 낳았다.

이들의 전설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것에 대해 따르면, 에스텔라 일가가 비밀리에 섬기던 신인 세인델론은 이들에게 자신의 일곱 개의 왕관 중 두 개의 왕관을 내려주었다고 한다. 왕관들을 손에 넣은 이후로, 세가 약하던 가문에 불과하던 이들은 인근 수십여 개의 크고 작은 마을들을 (글렌던도 그 중 일부였다) 실질적으로 통제하는 거대한 세력으로 성장한다.
세인델론은 번영을 약속하는 대신, 에스텔라 가문의 지도자들과 한 가지 계약을 맺었는데, 그것은 그에게 영원한 충성을 바치는 것과, 가문의 어린아이들 중 하나를 해마다 제물로 바치는 것이었다.

에스텔라의 귀족들은 세인델론에게 계약을 이행하기로 맹세했고, 몰락하기 직전까지 그렇게 했다. 하지만 그들의 번영은 오래가지는 못했다. 울프베인이 마지막 영화를 누리던 해에 한 귀족이 제물로 선택된 자신의 아이를 제단에 바치는 것을 완강히 거부했고, 가문은 아이들을 제물로 바치는 것을 거부하는 자들과, 그들을 막으려는 분열되어 혼란을 겪는다.

이들 중 누군가가 단검으로 그 아이를 찌르자, 아이의 아버지는 단검을 든 자의 팔을 잘라버렸고, 귀족들은 광기에 사로잡혀 서로를 살육하기 시작했다. 이윽고 그들 중 한 명의 머리가 제단에 굴러 떨어지자, 세인델론의 아바타가 소환되었다.

분노한 세인델론은 아이를 보호하려던 이들이 영원히 피를 갈구하도록 만들었고, 나머지 귀족들은 짐승으로 만들어버린 뒤 그들 앞에 두 번 다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피를 쏟으며 죽어가던 아이는, 결국 자신을 보호하려던 아버지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다른 전설에서는, 세인델론이 직접 죽어가던 아이와, 아이의 심장에 칼을 꽂은 귀족을 두 왕관에 각각 영원히 봉인시켜버렸다고 한다. 하지만 울프베인에 관한 모든 괴담들은, 털투성이의 짐승과 피에 굶주린 괴물들로 변해버린 이들이 애슬로리아 전역으로 흩어졌고, 아직까지 살아있는 일부만이 종종 달빛아래 끔찍한 모습을 드러낸다고 하나같이 말한다.

늙은 현자 다루비엘의 말에 따르면 창백한 피부를 가진 흡혈귀들과 늑대처럼 울부짖는 인간들에 관한 이야기가 애슬로리아 전역에 내려져오는 것과 울프베인의 비극은 마냥 우연만은 아니라고 한다.
Hidden 9 yrs ago 9 yrs ago Post by crazyor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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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zyorpg

Member Seen 7 yrs ago

@swk467 제가 플레이하고 싶은 성기사의 경우, 동료 중 뱀파이어가 있다면 어떤 문제가 발생하지나 않을까 잠시 걱정했었습니다. 하지만 그 뱀파이어가 질서나 중립 성향이라면-행여 훗날 그의 정체가 드러난다고 해도-선 성향의 성기사 역시 동료가 뱀파이어라는 이유만으로 악감정을 품지는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도리어 뱀파이어를 모종의 질병으로 인식하여 그(혹은 그녀)를 돕고 싶어하지 않을까요?

결론적으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마스터님의 설정과 충돌하지 않는다면 저는 뱀파이어 클래스 자체는(혼돈 성향이 아니라는 전제 하에) 제가 플레이하고 싶은 캐릭터의 동료여도 괜찮다는 생각입니다.

공주, 괴생물체, 시계마법사도 동료여서 문제될 것은 제 입장에선 없습니다만(사실 영어여서 시트를 제대로 읽지는 못했습니다. 'ㅅ' 클래스 이름에서 떠오르는 이미지만으로 생각한 거예요), 마스터님와 다른 분들의 의견 조율에 따르겠습니다.
Hidden 9 yrs ago Post by crazyor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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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zyorpg

Member Seen 7 yrs ago

하플링 마법사가 따로, 다른 종족의 '시계' 마법사가 따로 있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드네요. 파티에 마법사가 두 명이라면 왠지 강력한 마법 파티라는 기분도 들고요. :-)
Hidden 9 yrs ago Post by crazyor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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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zyorpg

Member Seen 7 yrs ago

@swk467 한 가문에서 뱀파이어와 늑대인간이 갈라져 나왔다는 설정이군요...!
Hidden 9 yrs ago 9 yrs ago Post by swk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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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k467

Member Seen 8 yrs ago

@crazyorpg 캐릭터 시트의 "인연" 섹션에서 crazyorpg님의 성기사와 뱀파이어 PC가 무슨 인연을 통해 같이 움직이게 되었나 고려해보시는 것은 어떻습니까?

네! 그렇습니다. 한 가문에서 나뉘게 되었다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전설 중의 하나입니다. 진실은 다를 수도 있겠죠?
Hidden 9 yrs ago Post by crazyor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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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zyorpg

Member Seen 7 yrs ago

@swk467 인연에 대해서, 저는 좋습니다. "(뱀파이어 pc이름)은 나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싸운 적이 있다. 뱀파이어지만 신뢰할 만하다!"라는 인연은 어떨까요? 뱀파이어 플레이어 분도 동의하신다면요.
Hidden 9 yrs ago Post by tg0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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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0098

Member Seen 5 yrs ago

... 우선 세 클래스에 대해 말해 보자면
공주는 제가 예전에 한 번 봤는데 그 캠페인이 터져서 미련이 남아 짰습니다. 근처 인간 왕국의 세상 물정 모르는 사춘기 소녀나 기사도 로맨스에 하악하악하는 동인녀 컨셉으로 갈 것 같습니다. 공주의 특징은 고유 자원인 포아즈를 사용하는 것인데, 이 과정에서 민폐를 끼칠 것 같고 전투능력이 약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사회적 상황에 강하고 유틸리티가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시계 마도사는 캠페인 설정이 더 나와야 되겠는데요. 시트를 보시면 알겠지만 시간에 굳은 사람. 나이를 거꾸로 먹는 사람 등 보통 인간은 아닙니다. 또한 이 캐릭터가 Mage가 너무 사기라는 말이 많아서 메이지가 고를 수 있던 영역들을 전부,즉 가면,겨울,별,용,시계로 분리시켜 나눈 거라, 유틸기와 주문이 생명인 일반 마법사와는 거리가 있고, 초능력자에 더 가깝습니다. 재미있는 클래스지만, 시간을 다룬다는 특성상 제가 스크렌을 독점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괴생물은 마법대학의 실패한(아니면 성공한) 작품이라고 하면 될 것 같습니다. Wod의 프로메테안에 감명을 받아 짰으며 기존 플레이와는 다른 독특한 맛이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역시 저에게 지나치게 포커스가 집중될 수 있고, 시트의 능력들이 별로 재미가 없습니다.
마스터님과 동료 플레이어님들의 의견 바랍니다.
Hidden 9 yrs ago Post by swk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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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k467

Member Seen 8 yrs ago

@crazyorpg 네, 전 찬성입니다. 뱀파이어 플레이어분의 생각은 어떠한지 들어보고 싶네요 ^^

다른 플레이어 분들 중에서 (커스텀 클래스를 제외하고) 캐릭터의 이름, 성별, 클래스, 종족을 정하신 분들 역시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다같이 PC들의 인연을 만드는 과정에서 플레이어들끼리도 서로 더 알아갈 수 있거든요. 그게 던전월드의 매력이기도 하고요.
Hidden 9 yrs ago 9 yrs ago Post by swk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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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k467

Member Seen 8 yrs ago

@tg0098 공주나 괴생명체라는 존재 자체로 인하여 캠페인이 진행되는 동안 그 PC가 받는 스포트라이트가 너무 길어지면 (사실 제 마스터 입장으로도 이런 캐릭터를 스토리 상에서 개연성이 있도록 연결을 시켜야하니 일단 다른 PC들에 비해 초~중반에 비중이 높을 수 밖에 없을 듯합니다) 다른 플레이어들은 역할 연기의 기회를 빼앗겨 버릴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PBP의 특성상 플레이어들끼리 돌아가마 여러 문단을 소설처럼 써내려가야하기 때문에, 이야기의 중점이 빠르게 넘어가기 어려운 점도 한몫합니다.

다른 문제점들이라면...
제시하신 캐릭터들이 룰적인 면에서 기존의 캐릭터들과 체계가 판이하게 다르고, 또한 한글로 공개된 기존의 캐릭터들과는 달리 영어이기 때문에 행동 하나 하나마다 설명을 해야하거나, 플레이 중 함께 무언가를 의논할 때 이 PC는 무엇을 할 것인가에서부터 조율이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최선책 중 하나는, 기본 클래스들은 수 차례에 걸친 플레이테스팅으로 검증되었으므로, 원활한 플레이를 위해 이들 클래스들을 약간 바꿔나가는 것입니다.
Hidden 9 yrs ago Post by crazyor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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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zyorpg

Member Seen 7 yrs ago

@tg0098 저 개인적으론 공주 클래스가 가장 끌리네요. 실제론 공주라고 주장해도 다른 동료들이 그걸 믿어주지 않으며, 그저 소녀의 망상이라고 "예~예~" 웃어 넘기는 모습도 그려지면서요... pc나 npc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끼치는 신분으로서의 공주가 아니라, 능력치를 사용하고 rp를 위한 기믹으로서의 공주라면 꽤 괜찮을 것 같은데요?

세계에 어울리는지에 대한 판단은 마스터님께...
Hidden 9 yrs ago Post by crazyor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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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zyorpg

Member Seen 7 yrs ago



클래스: 성기사
이름: 소나
성별: 여자
나이: 23세
외모: 겉으로는 15세 정도로 보임.
선량한 눈.
백금발 장발(평소엔 틀어올림). 고양이 헤어핀
낡은 성표. (냐옹이 신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마른 몸매. 그 또래보다 약간 좋지 못한 발육.
가치관: 선
종족: 인간

간단한 배경:
냐옹이 신은 어려운 이들의 친구! 라는 모토의, 냐옹냐옹 교단의 성기사입니다.
자신을 희생하면서도 선을 행하고, 그 결과 보다 많은 이들이 냐옹이 신을 사랑하게 되길 바랍니다.
냐옹이 신의 작은 친구이자 일부라고 여겨지는 고양이들 또한 무척이나 아끼는, 올곧은 아가씨입니다.

...라는 것이 제가 생각한 PC의 모습입니다.
이대로 가도 괜찮을지, 마스터님과 다른 플레이어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
Hidden 9 yrs ago Post by swk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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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k467

Member Seen 8 yrs ago

@crazyorpg 교단의 상징인 고양이들과 냐옹이 신이 이 캠페인의 분위기와 맞을까요?
Hidden 9 yrs ago Post by tg0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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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0098

Member Seen 5 yrs ago

@swk467음...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하긴 그냥 무심한 듯 시크하게 끼어들기는 힘들겠군요. 사실, 메카닉적으로 가장다른 것은 틱과 톡을 쓰는 시계 마도사이고, 공주와 괴생물은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번역 문제에 대해서는 제가 번역해 올리면 되니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정 안된다면 코어 클래스로 가야겠지만요.
Hidden 9 yrs ago Post by crazyor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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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zyorpg

Member Seen 7 yrs ago

@swk467 현재 올라온 소개글들만으론 대학에서의 분실 사건이 좀 더 거대한 음모와 연결되어 있는 것 같은데... 늑대인간의 탄생에 얽힌 전설을 보면 피투성이 분위기라고 생각해도 되는 것인지요? 아직까지는 그 '분위기'가 어떤 것인지 확실히 감이 잡히진 않는군요.

동화적인 세계를 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저 pc가 받드는 신이 고양이와 연결되어 있고, pc가 고양이를 소중하게 여긴다는 설정 정도로 저는 충분합니다.
신의 이름도 냐옹이가 아니라 Great Feline 이라든지 다른 고유명사라도 상관없고요.

그럼 어떤가요?
Hidden 9 yrs ago Post by tg0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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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0098

Member Seen 5 yrs ago

@crazyorpg어쩌면 동화적인 세계에 산다고 믿지만 현실은 시궁창이어서 점점 타락하는 성기사 컨셉도 괜찮을지도?(이거 깜깜세계에서 마법소녀 아니었나...)
Hidden 9 yrs ago Post by crazyor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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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zyorpg

Member Seen 7 yrs ago

@tg0098 그러다가 목이 잘려 마미루....덜덜.

그것도 괜찮겠습니다만, 소나는 그 정도로 세상에 대해 무지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이 잔혹한 세상이라도 교화의 여지가 있다고 믿을 뿐이니까요.

...물론 타락의 가능성도 아주 배제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제정신을 유지하는 게 더 이상한 상황이 계속해서 발생한다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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