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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wer 9 y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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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 영감의 보은입니다.)

1d3=3

(다음 탐색턴 시 3회 까지 견딜 수 있습니다.

이제 취침턴 RP를 작성하겠습니다.)
@crazyorpg 이번 RP는 신경써서 작성해야겠네요.
(수용하겠습니다. 난이도 1지능판정 하겠습니다.)

4dF=3=[+1,0,0,+1]+3=5, 성공입니다.

(보너스 1 추가하겠습니다. 1d3은 지금 굴리고 취침턴 RP진행하고싶은데 괜찮나요?)
거너릴은 헤카테의 의도를 눈치챘습니다. 몸과 마음 모두 열과 정을 다해 헤카테를 사랑하고싶었습니다. 하지만 바로 어제 겪은 끔찍했던 경험이 거너릴의 마음에 먹구름을 드리웠습니다. 지금 당장 식량을 찾지 못하면 내일 또 다시 끔찍한 굶주림에 시달리게됩니다. 예정된 고난이 거너릴의 마음을 무겁게 짓누르기 시작합니다.

"마음은 고맙지만, 헤카테. 지금은 이럴 때가 아닌 것 같아요. 조금이라도 식량을 찾아두지 않으면 내일 또 고생할 거에요."

그러자 맥더프 영감이 헛기침을 했습니다.

"이거야 원 늙은이가 참 눈치가 없었군. 식량은 내가 찾아볼테니 두 사람은 쉬고있게."

"네? 영감님 혼자선 위험해요!"

"걱정 말아. 도회물을 먹긴 했어도 명색이 놈이라고. 이런 지하에서 요깃거릴 찾는 방법을 알고있지."

“그래도…”

그러자 미소를 띄고있던 맥더프 영감은 사뭇 진지한 얼굴로 말했습니다.

“내 목숨을 살려준 보답이야. 더 이상 야박하게 굴지 말아주게.”

맥더프 영감은 장비를 챙겨들고 발소리를 죽인 채 복도 저편으로 사라졌습니다. 이제 모닥불가에는 헤카테와 거너릴 둘 만 남았습니다.

(Npc 맥더프에게 새로운 설정, ‘놈 영감의 보은’을 추가하고싶습니다. 취침턴의 자유행동 시간에 사용하면 맥더프 영감이 아침에 요기할 거리를 가져옵니다. 체력을 회복할 정도로 영양가 있는 음식은 아닙니다. 단지 다음날 아침 탐색턴 때 실패 시 체력 저하를 1d3회 막아줄 수 있을 따름입니다.

이튿날의 아침식사가 보장되지 않으면 거너릴도 의욕이 생기지 않을 것 같네요.)

@crazyorpg

(네 그럼 '1d3+1'로 하겠습니다. 난이도 1로 지능판정 하겠습니다.)

4dF+3=[+1,0,0,+1]+3=5, 성공입니다.

보너스 +1 추가하고 바로 취침턴 굴림 하겠습니다.

1d6=3
"정말 맛있어요."

거나릴은 허기진 뱃속이 따끈하고 기름진 고기와 담백한 국물로 채워지는 기분에 넋을 잃을 지경이었습니다. 그때까지 절망으로 새카맣게 물들어있던 마음도 맑게 개이는 것 같았습니다. 피를 희생한 대가로 눈앞이 핑핑 돌았지만 같은 상황이 수십 번 되풀이 되더라도 같은 선택을 했을 것입니다. 자칫 잘못해서 맥더프 영감을 잃었더라면 씻어낼 길 없는 회한의 감정이 가슴 속에 남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때, 거너릴의 가슴 속에 희망이 아닌 다른 무언가가 벅차올랐습니다. 그것은 뜨거운 열기가 되어 거너릴의 온 몸에 퍼져 이내 걷잡을 수 없이 퍼졌습니다.

“아니 이게 대체…”

거너릴이 이마에 흐르는 땀을 훔쳐내며 고개를 들자 헤카테와 눈이 마주쳤습니다. 헤카테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만면에 띄고 있었습니다.

“역시 약효가 잘 드는 모양이야?”

헤카테의 레시피는 하프오크 부족에서 전해내려오는 자양강장의 비전이었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사티로스의 고기와 섞여 시너지 효과를 일으켰는지, 거나릴의 몸에 힘이 불끈불끈 솟아오르기 시작했습니다.

(Pc 거너릴에게 새로운설정, ‘사티로스의 힘이 솟아나요’를 추가하고 싶습니다. 효과는 하루에 한 번 판정시 힘을 +4로 올리는 것입니다. 만약 이번 판정에서 실패하면 그 모든 힘을 오늘 밤 헤카테에게 전부 허비하는 것으로 묘사하겠습니다.)
@crazyorpg pm 확인 했습니다. 윗 글이 답변이 되었길 비랍니다.
@crazyorpg 안녕하세요, 대역죄인입니다.

먼저 그동안 플레이를 진행하지 못한 이유부터 말씀드려야겠네요. 실은 일신상의 이유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퇴직이 결정난 건 방금 전이지만요. 실직만큼은 피해보려고 백방으로 노력을 해 봤지만 결국 이렇게 되고 말았네요. 그동안은 도저히 플레이를 지속할 시간적, 심적 여유가 생기질 않아 손을 놓고 있었지만 간신히 시간적 여유만 되찾은 뒤에야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시간적 여유는 앞으로도 넉넉히 있을 것 같으니 빠르면 금일 심야에라도 진행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Ps. 그런데 pm이 뭔가요? 메일을 보내드린 줄 알고 네이버 메일을 확인해봤는데 아무것도 없네요...
음?!

갑자기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으나 회사에서는 쓸 짬이 안나네요. 퇴근 후에 진행하겠습니다.
(보너스를 사용해 모두가 먹을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보너스 1점을 줄이고 파티원 전원의 hp를 1씩 회복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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