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st Seen: 7 yrs ago
  • Joined: 9 yrs ago
  • Posts: 433 (0.14 / day)
  • VMs: 0
  • Username history
    1. crazyorpg 9 yrs ago

Status

User has no status, yet

Bio

User has no bio, yet

Most Recent Posts

@Logend (강철 거미 1을 공격하나요 강철 거미 2를 공격하나요?

하긴, 이 경우 어느 쪽도 상관이 없겠네요!)


에인델은 채찍을 후려쳤다.
그것은 강철 거미에게 맞았다. 하지만 강철 거미는 그것을 버텨냈다.

검은하양이 외쳤다. "소, 소용없어요, 에인델 님! 저 거미의 껍질...일반적인 소형 무기로는 통하지 않을 것 같아요!"

(검은하양의 말대로 소형 무기의 경우 힘 역량으로 '분발'을 써서 데미지를 늘리지 않으면 강철 거미의 장갑을 돌파하기 힘들 듯하군요.
에인델의 턴은 끝났습니다. 검은하양의 턴입니다.

검은하양에게 어떤 행동을 지시하시나요?)

바르시온의 『크고 아름다운 양손검』이 번뜩였다.
첫 번째 강철 거미가 미처 반응할 사이도 없이 검날은 강철 거미의 다리 몇 개를 날려버렸다.

"취취취취이!" 거미의 입에서 인간의 언어로 옮기기 힘든 비명이 터졌다.
역겨운 피가 흩뿌려졌다.
그러나 놈은 아직 살아 있었다.

(강철 거미 1의 장갑을 고려해 데미지는 4가 들어갔습니다. 아직 버티고 있습니다.
이제 에인델의 턴입니다. 어떤 행동을 하시나요?)
(강철 거미의 목표치 이상! 바르시온 일행이 먼저 공격합니다!
바르시온과 에인델은 원하시는 캐릭터부터 먼저 움직여주세요. 검은하양은 나중에 차례가 됐을 때 어떤 행동을 시킬지 말씀해주시면 됩니다.
검은하양은 리더의 지시대로 움직입니다.

자, 그럼 어떤 캐릭터부터 어떤 행동을 하시나요?
강철 거미 1과 강철 거미 2는 바르시온 일행의 지근거리에 있습니다.
이들에 대한 공격 난이도는 3, 목표치는 9입니다!)
(시트에서 에인델의 경험치가 반영된 걸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장갑과 갑옷에 대한 사항은 수정되지 않았더군요.

1. 에인델이 가벼운 갑옷을 입고 있는데 시트의 장갑이 0입니다. 장갑을 1로 수정해주세요.

2. 게임내 시간 1시간 경과로 인해 갑옷을 착용한 캐릭터의 힘 역량이 감소합니다.
바르시온은 기능 덕분에 감소가 없고, 에인델의 힘 역량을 1 깎아주세요.)
테일은 플레처에게 그렇게 대답한 뒤, 두 배달 꾸러미를 챙겨 '잡화점'을 떠났다.

 
정육점 겸 빵집인 '달콤한 고기'는 카리온 로(路)에 있었다.
2층 건물 양쪽엔 파스텐 마을의 약국과 보석상이 자리잡았다.

오전 11시 15분경,
테일이 '달콤한 고기'에 도착했을 때 그곳에선 구수한 빵 냄새가 퍼져나오고 있었다.

가냘픈 몸매의 중년 여인이 빵 바구니를 들고서 가게 앞에 나왔다.
정육점을 운영하는 아베케의 반려자이자 빵집을 담당하는 세르와였다.

테일은 보았다.
세르와가 바구니에서 갓 구운 빵을 꺼내 가게 앞의 매대에 진열하기 시작하는 모습을.

(이제 테일은 어떻게 하나요?)
@tg0098 혹시 GM님이 쓴 이 메시지 보셨나요? '우이쌀이 말하는 시간 이상 현상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말하는 건가요?'

처음 봤을 땐 우이쌀이 시간 관련 마법을 걸었고, 어떤 작용 때문에 우이쌀의 그 마법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서술이 있었던 것 같은데...요즘 예전 글을 다시 읽어보니 그 부분을 찾기 힘들더라고요. 문장 수정이 있었던 건지 아니면 제가 착각하고 있는 건지 헷갈리네요.

저도 tg0098님이 어떤 부분 때문에 시간 이상 현상을 언급하셨는지 궁금합니다.
@potatos 왜 우드락은 햄보칼쑤가 업써....!
혹시 모르죠, 어떤 반전이 있을지도?!

어쨌든 마렐리아가 불을 끈 덕분에 오두막은 어느 정도 무사하니까 우드락이라고 해도 크게 좌절하진 않겠네요.
열쇠를 짤랑이고 콧노래 부르며 오두막에 오시던 분이 누군진 모르겠지만, 오두막 앞의 대치를 보고 쫄아서 함부로 못 오실 듯...ㄷㄷㄷ
여러분 이 사태의 해답은 고양이입니다. 모두 릴을 만져서 마음의 평화를 찾읍시다.
에인델의 그런 모습을 보고 검은하양이 가볍게 웃었다. "에인델 님, 바르시온 님을 너무 부려먹으시는 것 아닌가요?"
하지만 검은하양 역시 슬쩍 에인델과 나란히 서며 바르시온을 앞세웠다.

바르시온 일행은 발광구의 불빛에 의지해 유적 속으로 걸어들어갔다.
터널 형태의 긴 복도가 한동안 이어졌다.

몇십 미터, 몇 백 미터를 걸었을까.
터널은 어떤 방으로 연결되어 있었고, 바르시온 일행은 그 방에 도착했다.
오후 3시경이었다.

(게임내 시간 1시간 경과로 인해 갑옷을 착용한 캐릭터의 힘 역량이 감소합니다.
바르시온은 기능 덕분에 감소가 없고, 에인델의 힘 역량을 1 깎아주세요.)


낮은 천장에서 네모난 천이 여러 개 늘어뜨려져 있었다.
"저길 보세요. 독특한 문양이에요!" 검은하양이 가리킨 곳은 방의 정면쪽 벽이었다.

정면 벽은 격자 문양으로 되어 있었다.
검은하양은 거리를 두고서 격자 벽을 좀 더 자세히 살폈다. 금속 띠가 사방 15센티미터 정도의 여러 사각형으로 격자 형태를 이루고 있었다.

방의 다른 부분은 막혀 있었다. 격자 벽 저 너머만 공간이 이어진 것이 보였다. 격자 사이의 미세한 틈을 통해서.
격자 벽 너머의 공간은 캄캄해서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다. 검은하양은 생각했다. '너무 어둡네. 이 거리에선 광열구를 비춰도 저기까진 안 보일 것 같아.'

(여기서 마스터 개입 하겠습니다.
마스터 개입을 막을 수 있는 경험치를 아무도 가지고 있지 않으므로, 마스터 개입은 강제로 발동됩니다.)


"그런데 이 천은 뭐야?" 에인델이 낮은 천장에서 늘어뜨려진 네모난 천을 건드렸다.
그녀는 거슬린다는 듯이 천을 이리저리 뒤적였다.

그 순간이었다.

쉬쉬쉬쉿-!

길고 검은 다리들이 천 너머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검은하양이 놀라 외쳤다. "강철 거미들이에요!"

강철 거미 두 마리가 천을 타고 순식간에 내려왔다.
그들의 턱에서 날카로운 거미줄의 흔적이 번뜩였고, 자신들의 방을 침범한 바르시온 일행에게 뚜렷한 적개심을 드러내고 있었다.

(전투 턴으로 진입합니다. 행동 순서를 정하겠습니다.
바르시온, 에인델, 검은하양까지 속력 판정을 해주세요. 세 캐릭터 모두 각각 20면체를 굴려주시면 됩니다.
한 캐릭터라도 적의 목표치-현재는 알 수 없습니다-이상이면 바르시온 일행이 먼저 공격합니다.)

(에인델에게 일어난 마스터 개입의 결과로 에인델에게 경험치 2점을 드립니다.
에인델은 이것 중에서 1점을 자신이 갖게 됩니다. 시트에 기록해주세요.

그리고 나머지 경험치 1점은 지금 다른 캐릭터에게 주셔도 되고 전투 턴이 끝난 뒤에 주셔도 됩니다.
너무 오래 가지고 계시면 GM이 재촉할 수 있고, 그 이후에도 분배가 이뤄지지 않으면 회수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에인델이 가벼운 갑옷을 입고 있는데 시트의 장갑이 0이로군요.
장갑을 1로 수정해주세요.)
© 2007-2024
BBCode Cheatsheet